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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린양의 독립을 축하합니다.


수업 마치고 천호 이마트에서 노돼구와 조기린양을 만났다.
사람사는 집을 위한 여러가지 물품들을 구매후
풍납동에 위치한 조기린양의 집까지 걸어서 도착했다.
방도 혼자 살기에는 넉넉해보이고 좋구만,
TV도 가스렌지도 냉장고도 컴퓨터도... 저녁쯤엔 다 설치가 되어있겠다.
앞으로 하나씩하나씩 채워나가겠지.
수업시간에 배운거 활용하기
그노무 조리개
박스를주워오는게  나을지도 몰랐어ㅎ
홀로서기
문제의 사진. 조기린양 용 됐음
☞ ☜
저항
숨어버리기
졸업하곤 연락 안하는 나쁜 노돼구
혼자 해나가야하는 부담감이 극도로 달한 조기린
변기커버에 그려준 기린 _ 돼구
혼자 쓰기엔 너무 큰 냉장고 에너지효율 5등급이라니,
아이들은 어지간해선 청소를 안했고 , 뒷처리는 나의 몫

난방은 10분만, 추움에 부들부들
TV는 누워서 보기 _ 유선 빨리 달아
새벽 두시가 넘어갈때쯤 주인은 잠들었다.  바닥과 덮고 자는 이불은 담요정도에 두께였고
새이불을 옆에 모셔두고 침대가 빨리 오기만을 간절히 꿈꾸고있다.
오뚜기 표절
먹을거라곤 크래미 뿐,  먹다보니 혼자서 7개를 먹어버렸다. 

나이키나이키나이키나이키
벽지도 아직 안 붙인 상태라 이쁘게 신발도 걸어주고 줄자도 걸어주었다.
난 예비디자이너 맞구만.
왕발 조기린
조기린이 무의식중에 벽에 걸어둔 변기그림을 보았다
노돼구와 나는 따라서 보았는데 순간 시계를 보는줄 알았다.
PM PIG
허 뚱
조기린
결국엔 베개마져도 밀어내었다...  안타까운 사진
크래미만 먹다보니 물이 필요해 4시쯤 슈퍼에 다녀왔다.
봉지에 담지도 않고 뚜껑열고 벌컥벌컥 생명수란다.
5시 전부 기상

기린아, 새벽 5시에 천호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탔지.
집에와서 3시간 자고 지금은 회사에서 쓰러져가고있음.

앞으로 조기린양이 혼자 잘 해나갈지 걱정은 되지만
이미 여기까지 왔으니까 열심히 해보아
문단속은 잘하고 가끔 너 보러 가겠음
노돼구도 또 다시 봅시다.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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