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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8 힘든 월요일 종료 8

힘든 월요일 종료


하악

시간개념없이 지내다 보니

BR공모전이 13일까지 인걸 모르고 여유를 부렸다.
허탈함에 멍 때리다가 접수가 안되겠지만 무작정 옐로우 아저씨에게 건냈다.
제발 한번만 받아주세요

퇴근후 군자역 CGV에서 친구를 만났고 퍼블릭 에너미를 예매하고
두시간이 남아서 맥도날드로 go 컵을 받기위해 라지세트를 먹었고
친구 컵까지 받아서 벌써 2개를 모았다!! 고마워 승희양

상하이베이컨토마토
컵 두개가 보이는가 ㅎ
하지만 치즈버거가 제일 좋다



영화에 햄버거까지 사준 친구를 위해 후식은 제가 샀어요
화양리쪽에 공원 근처에 생긴 cafe 꽃집
아기자기하고 가격도 착하고 가고싶었는데 여기 많이 좋다.
자전거 사면 매일 올꺼같음
삼색 아이스크림 _ 화이트 카페 모카..
컵마다 저 스티커를 다 붙여서 주신다.
훈남 주인아저씨
카메라와 사진들이 여기저기 엄청 많이 있었다.
피규어들도 가득하고 아늑하다.



문뜩 앉아서 이야기 하다가 영화를 보는 것보단
많은 얘기를 하고싶어서 영화시간 30분을 남기고 달려가서 예매취소를 했고

세종대 후문에 위치한 베스트빈에 들어갔다.
나는 아까와  동일한 화이트 카페모카  친구는 키위쥬스
방학이 끝나면 모든게 멈추듯이 이 친구도 만나기 어려울 것 같았고
끊임없이 얘기를 나누던 중 친구가 한명더 도착했다.

승희 안녕
명화도 안녕

11시쯤 나와서 30분정도를 걸어다니다가 명화와 먼저 헤어지고
걸어가다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이곳을 습격했다.

군자교 넘어가기 전에 위치한 자전거 cafe
앉아서 쉬는데 주인아저씨께서 다가와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전부터 자전거매장에는 손님들이 앉아서 쉴곳 하나없이 자전거만 들어서있는걸 보셨고
유럽이었던가 .. 신혼여행을 가셔서 경험하시곤 이곳에 오픈하신거라고 하셨다.
대여와 판매, 쉬어서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편의점까지
참 인간적인 주인아저씨
비토가 참 곱다
그린 32만원 와우
아저씨는 색이 참 이쁘다고 말하셨다
이것은 수입제품인데 아이들 자전거 18만원
어디 매장에서도 구하기 힘들다고 하셨다.


끝으로 티티카카가 안보여서 물어보니,
전국 매장에서 12군데 매장에서만 판매를 한다고 한다.
바이키 전 매장인듯 한데 티티카카가 높게 평가되는 이유 중 하나인듯 싶다.
하나에 마케팅이라고 할까.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자전거를 구입하더라도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곳에서 사라고 해주셨다.
자신이 어떤 용도에서 자전거를 타려하는지 물어보고 그것에 따라 권유를 해주는 그런 곳
9월이면 2010년 자전거들이 나온다고 하시는데 그때가 되면
2009년에 선호한 자전거들은 값이 올라가고 그 외에 자전거들은 값이 내려갈꺼라고 조언도 해주셨다.
훈훈하다 여기

길가면 느끼는 거지만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엄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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