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은 지혜양


회사는 이미 초토화 상태여서 조금이라도 일찍가려던 계획은 무산
7시 미니케익을 들 고 칼퇴근을 했고 혼자서 홍대도착!!
몇일있으면 다가올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의미에서
케익에 불을 키고 축하노래까지 계획을 했지만, 내가 숨는다고 안보일꺼도 아니고
단번에 나를 알아본 지혜덕분에 케익을 주섬주섬 담았다.
목말라서 편의점 들어갔다가 보드카 크루져 블루베리를 사버렸다.
한입씩 마시다가 놀이터에 앉아 벌컥벌컥 마셔버렸고
얼굴은 이미 타올라서 눈에서 레이져를 쏴버릴꺼같았다ㅠ
그리곤 BROWNBREATH가서 향을 구입해왔다.
집에와서 향 피워보니까 좋구나


 
와우! 지혜야 생일 축하해


내가 사진찍는것을 참 싫어하는 둘.
9월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때까지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다가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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